아산 인주면 해암리 소재 대윤사(주지스님 성엽)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중하며, 올바르고 곧은 성품으로 교우들 사이에서 본보기가 돼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 관내 10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행사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성엽 주지스님은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한 성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한용 인주면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 준 대윤사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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