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더민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 6.1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22.05.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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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 미래 100년, 씨앗 뿌린 양승조가 거두겠다” 지지호소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12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서 '더 행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더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정세균 상임고문·이낙연 상임고문 및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 강훈식(아산을)·어기구(당진)·김종민(논산·계룡·금산)·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시민·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고, 필승을 응원했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양승조 지사는 흔들림 없이 성실한 사람, 외유내강이란 말이 맞는 사람"이라며, "세종시를 흔들려는 이명박 정부에 맞서 단식투쟁을 하고, 이번 서산공항 추진하는 것을 보면 참 인내심이 강한 사람, 어려운 것도 흔들림 없이 해낼 사람"이라고 양 후보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의 지도자,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며, "지도자를 중간에 꺽지 말고 끝까지 지켜달라"고 양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양 지사는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많은 성과를 냈다"며 "양 지사가 이번 선거에서 다시 반드시 승리하고,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능한 일꾼들, 일할 사람, 실력이 검증된 양승조 후보를 비롯해 시장군수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많이 뽑혀 충남 발전을 확실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또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한없이 너그러우면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강단을 갖고 끝끝내 뜻한 바를 이뤄 내는 양승조 지사 같은 분을 충남이 갖고 있다"며 "우리 충남도정을 4년 더 맡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민 및 전문가 모두가 인정하는 양승조 지사를 승리자로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세균 상임고문(전 국무총리)는 "경제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가 도지사의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지역 총생산 GRDP은 대한민국 17개 시도 중 충남이 2등"이라며 성과를 드높인 뒤, "잘 훈련된 양승조 지사를 한 번 더 써먹는 게 충남도민에게 유리하다"고 양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아산을)은 "단 한 명의 국회의원 양승조 지사가 4선 국회의원이 되고 도지사가 되는 동안 충남 민주당은 6명의 국회의원이 생겼고, 충남에서 명실상부한 시장군수가 가장 많은 정당이 됐다"며 "진실된 후보, 성실한 자세를 가진 지도자 양승조와 함께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양승조 후보는 출정 연설을 통해 "충남 현안문제, 아니면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여러 가지 문제를 설계하고 터파기 공사를 했으니, 그걸 한사람이 완성하는게 바람직하지 않겠냐"며 "터 파는데 아무 관여 안 한 사람, 설계도를 그리는데 아무 관여 안 한 사람이 이걸 완성하는 게 바람직할지 의문이다"고 상대의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준비 부족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남 미래 100년을 가는 많은 사업들이 시작됐으며, 시작된 사업들을 씨앗을 뿌린 자가 거둬야하는 것이 진리다"며 "이 뿌린 씨를 양승조가 충남도민과 거둬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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