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김희영, 6·1지방선거(아산시의원) 바선거구 출마…개소식 ‘성료’
더민주당 김희영, 6·1지방선거(아산시의원) 바선거구 출마…개소식 ‘성료’
  • 6.1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22.05.14 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한 번 더 크게, 시민 삶 잘 이해하는 일꾼 필요한 때”
강훈식, “김희영 후보 쓰는 것이 아산동북부 명품도시화 지름길” 지지호소

6·1지방선거(아산시의원) 바선거구(음봉·둔포·영인·인주)에 출마하는 김희영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희영 시의원이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아산시의원) 바선거구(음봉·둔포·영인·인주) '1-가' 기호의 예비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3선 시켜 더 크게 쓰자! 아산동북부 명품도시화!'란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희영 의원(아산시의회 부의장)은 7·8대 의회에 등원해 지역발전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과 함께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를 위해 60여 건의 조례를 발의 및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날 개소식은 강훈식 의원(충남아산을)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와 지지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김희영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김희영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지난 8년 시민과 동행 중 먼 훗날 본인이 떠났을 때 혼자 남을 장애인 아들을 걱정해 눈물을 훔치셨던 분, 원인 모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하루아침에 삶의 희망이 사라지셨던 분,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돼 생활고에 시달렸던 분, 가장의 갑작스러운 실직과 건강악화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시 지원 일자리를 백방으로 알아보시던 분 등을 기억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게 찾아가는 민원로 곁에서 묵묵히 함께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 간 복지부터 환경·교육·문화·체육까지 그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저만의 의정철학인 '시민 위에 아무도 없다. 오로지 시민만 있을 뿐이다'를 제 자신과의 약속으로 우직하게 달려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 비약적으로 성장한 아산은 균형 발전에 집중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그 누구보다 아산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아산시민의 삶을 잘 이해하는 일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아산동북부 스타필드·이케아 유치 적극 추진 △인주역(가칭) 대중교통 연계 추진 △냉정저수지 생태공원 및 수변 산책로 조성 추진 △둔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 △아산테크노밸리 제2유수지 정비사업 추진으로 주민편의시설(호수공원) 완성 △월랑수변공원 명품화 완성 △친화적 산업단지 조성 △영인 주민자치센터 이전 신축 추진 △쌀조개섬 생태공원 및 상성저수지 둘레길 조성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의장직을 맡으며 더 큰 아산의 밑그림을 그렸다. 청년들이 배우고 일할 수 있는 아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커갈 수 있는 아산, 자녀의 도움 없어도 어르신을 보살필 수 있는 아산을 꿈꿨다"며 "많은 진전 속 갈 길이 먼 것도 사실이다. 한 번 더 크게 써준다면 앞으로 4년도 한결 같이 시민을 위해 걸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희영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더민주당 시장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원팀·필승'의 결의를 다지며 함께 기념촬영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전국녹색어머니 중앙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더민주당 아산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및 제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한 검증된 노련한 지역의 일꾼으로, 2021년 한국자치발전연구원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훈식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훈식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또 개소식에 참석한 강훈식 의원은 "상대적으로 더딘 아산동북부 발전을 지체 없이 이뤄내기 위해 지역의 국회의원 및 시장과 함께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시의원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키운 김희영 의원을 한 번 더 크게 쓰는 것이 아산동북부 명품도시화를 위한 지름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