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김미성, 6·1지방선거(아산시의원) 라선거구 출마…개소식 ‘성료’
더민주당 김미성, 6·1지방선거(아산시의원) 라선거구 출마…개소식 ‘성료’
  • 6.1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22.05.14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시민 목소리 정책 반영...젊은 생각으로 다른 변화 만들겠다”
강훈식, “아산 문화와 교육을 채워줄 적임자” 지지호소

6·1지방선거(아산시의원) 라선거구[염치읍·탕정면·배방읍(세교·장재·휴대리)] '1-가'로 출마하는 김미성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미성 전 강훈식의원 비서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아산시의원) 라선거구[염치읍·탕정면·배방읍(세교·장재·휴대리)] '1-가' 예비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은 강훈식 의원(충남아산을)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와 지지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우선 김미성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 앞서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강훈식 의원의 비서가 됐다. 얼마전까지 민주당 아산을지역위의 민원정책팀장으로 일했다"며 "많은 분들이 묻는데, 여의도 정치는 늘 싸우고 공격한다. 한 사람을 궁지로 몰아넣을 때까지 싸움은 끝이 없어 제 옷이 아니었고, 지역구에 내려와 현장에서 다시 정치를 익혔다. 그래서 아산에 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민원정책팀장 역할을 맡으면서 배웠고, 우리의 행정이 조금만 덜 경직됐다면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느꼈다"며 "정치가 이제 그들만의 권력이 아니라, 우리의 목소리를 중심에 둬야 한다. 권력을 위해 갈등을 조장하기보다 시민을 위해 이견을 조율해야 한다고 다짐했다"고 출마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탕정·배방·염치는 신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고, 이주민과 원주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수요 맞춤형 교육콘텐츠 제공 △곡교천 리버파크 조성 △KTX 복합환승센터 건설(동서측 광장 연계 개발) △명품 신도시 건설 △스타필드·이케아 유치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미성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더민주당 시장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원팀·필승'의 결의를 다지며 함께 기념촬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우리의 정치는 실력 경쟁으로 나아가야 한다. 누가 더 시민과 가까이 가느냐, 누가 더 일을 꼼꼼히 잘하냐를 두고 끊임없이 경쟁해야 한다"며 "기존 정치를 반복한다면 이 어려운 길을 택하지도 않았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새로운 정치를 그려보고, 젊은 생각으로 다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훈식 의원 축사 모습
강훈식 의원 축사 모습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강훈식 의원은 "김 예비후보는 저의 비서로 근무하던 시절부터 우리의 일상을 고민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산이 빠르게 성장하며 산업분야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지만, 문화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김 예비후보는 색다른 젊은 생각으로 아산의 문화와 교육을 채워줄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