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김영권, 6·1지방선거(충남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개소식 ‘성료’
더민주당 김영권, 6·1지방선거(충남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개소식 ‘성료’
  • 6.1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22.05.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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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시민이 가려워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찾는 사람…역량 비교해달라” 지지호소

오세현, “김영권 예비후보,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는 분”

오는 6·1지방선거(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온양4동, 신창·선장·도고면) 출마하는 김영권 예비후보

더민주당 김영권 충남도의원이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온양4동, 신창·선장·도고면) 출마를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듣는마음! 함께하는 도의원!'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영권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충남도의회에 등원해 대표적인 공공갈등 사례로 대두된 가축분뇨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조례안 대표 발의 등 도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하고, 도내 친일잔채청산을 위한 정책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또 충남 지역화폐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및 농어민수당을 전액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제도 마련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부분에서 호평을 받아 2021년 우수조례 광역의원 부문 1급 수상자 및 2021년도 행안부 갈등해결 분야 전국 최우수 선정에 이어 제4회 거버넌스 정치대상 사회경제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돋보인다.

특히 한양대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언론인 출신에서 시민의 선택으로 정치인에 몸담게 된 그는 '뜨거운 열정, 냉철한 관찰력, 책임감 및 균형감각'이란 정치철학으로,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제11대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내포문화권발전을위한특위 위원과 함께 현재 농수산해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더민주당 복기왕 아산갑지역위원장(민선 5·6기 아산시장)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와 온양4동·선장·도고·신창지역 각 협의회장 및 지지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오세현 시장 후보의 축사
더민주당 오세현 시장 후보의 축사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축사에서 "김영권 도의원은 언제든 연락하면 직접 찾아 얘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는 분'"이라며, "아산의 서부권이 그동안 많이 쳐져 있었는데 발전의 흐름이 이제 넘어오고 있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일을 시켜 도에서 큰일을 하게 해야 한다"고 김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더민주당 복기왕 아산갑지역위원장 축사
더민주당 복기왕 아산갑지역위원장 축사

이어 복기왕 위원장은 "발로 뛰며 빛난 기사로 훌륭한 언론인의 삶을 지켜보면서 시를 위해 함께 하면 좋겠다했는데, 시민 선택으로 지난 4년 일을 맡겼다"며 "깜짝 놀랄 만큼 잘한다. 사실 정말 풀기 어려운 과제로 악취 민원해결을 위해 뛰는 사람 찾기 어렵다. 그렇지만 어려운 고민을 찾아 해결해 본 사람"이라고 김 예비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충남도의원선거) 두 분의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 선택되는데 역량 비교를 한번 해달라"며 "내 손으로 나의 생각과 주장을 정리할 수 있는 사람, 시민들이 가려워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찾는 사람 등 한 번 더 일을 시켜 배운 거 제대로 성과가 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김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권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한 더민주당 시장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원팀·필승'의 결의를 다지면서 기념촬영했다.

한편 김영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개소식에 찾아 준 많은 시민들의 성황에 기분이 너무 좋고 감동 속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기억도 안난다"며 인사를 건넨 뒤, "개소식도 준비 과정이 없으면 할 수 없듯 열정·노력·욕구 등 선출직도 똑같이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본인은 기본적인 준비는 돼있다"고 선거 승리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지역구(온양4동, 신창·선장·도고면) 내 각 협의회장이 방문해 준 것에 거듭 소개 및 감사를 표한 뒤, "앞으로 서부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은 있다. 오세현 시장 후보의 미래 계획 속 중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생활SOC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공공주택 주택밀집지역 공용주차장 확보 △신창지역 서부종합복지센터 설립 △하수관로 정비(배미·선장·도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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