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오는 19일 온양온천역광장서 출정식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오는 19일 온양온천역광장서 출정식
  • 6.1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22.05.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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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선거구 연락사무소 인적 구성 완료

총괄 이명수, 전만권·이교식·조원규·김수겸·유기준 등 시장후보들 ‘총단합’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중 아산갑선거구 연락사무소의 인적 구성을 마치고, 출정식을 계획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김 후보는 아산 온천대로 1541번지 명지빌딩 2층에 연락사무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총괄선대위원장에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을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에 전만권·이교식·조원규·김수겸씨를 임명했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 국힘 소속 아산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인사들로, 모두 공동선대위원장의 역할을 맡아 조직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구심점으로 하는 원팀을 구성, 오는 6월 1일 선거에서 필승을 거둔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충남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아산의 개표 결과가 더민주당에 패한 지역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아산에서 더 이상의 패배는 없고 '생즉필사 사즉필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고문을 보면 이진구 전 국회의원, 강희복 전 아산시장, 채도병 전 온양농지개량조합장, 이주선 송악농협 조합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재봉 전 충남도의회의장, 이길영 전 아산시장 등을 추대하고 나서 보수 진영의 세 몰이에 제대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산갑선거구 연락사무소는 여성특보단장에 여성단체연합회장을 역임한 문 선영단장과 농민특보 등 30여개의 특보단 및 예하 조직에 약 1천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식 선거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진구 전 국회의원 고문은 "충절의 고장이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이곳 아산에서 반드시 승리의 초석을 다져 지난 12년 민주당의 도정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부와 충남도지사 및 아산시장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통해 충남 발전과 아산 발전을 견인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아산갑선거구 연락소장은 강동호씨 및 을선거 연락소장은 유기준씨가 선임된 가운데 오는 19일 출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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