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CU편의점과 치매 안심가맹점 업무협약…치매환자 보호
아산, CU편의점과 치매 안심가맹점 업무협약…치매환자 보호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2.05.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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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해 8월 CU신창샘마을점을 시작으로 관내 CU편의점과 치매안심가맹점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 지역사회 치매환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에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치매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에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치매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아산시치매안심센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재 △신창샘마을점 △창용점 △외암마을점 △아산음봉점 △아산반도점 △아산신도점 △아산관대점 등 총 7개소의 CU편의점이 치매안심가맹점 업무협약에 동참했으며, 현재 계속해서 협약 대상 편의점을 발굴 중이다.

또 협약을 통해 CU편의점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게 된다.

아울러 가맹점 지정으로 다양한 주체가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 편의점에 홍보물품으로 제작된 체온계와 마스크를 제공해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 편의점은 응급약품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활성화를 통해 치매 노인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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