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차량용 반도체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선정” 환영
강훈식 의원, “‘차량용 반도체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선정” 환영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2.05.25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지역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주관 2022년 '미래기술선도형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더민주당 강훈식 의원(재선, 충남아산을)
더민주당 강훈식 의원(재선, 충남아산을)

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아산을)이 충남도 및 아산시와 산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강 의원과 충남도·아산시는 지난 2020년 7월 아산·천안 일대가 차세대 자동차 부품에 특화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이래, 관련 산업을 집약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차량용 AI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의 안전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반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이 지역 일대를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 및 생산허브로 조성하고, 전문 인력을 유입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마련된 것이다.

이에 선정된 '차량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도비 22억원·시비 22억원·민자 25억원 등 총 169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가 참여해 장비운용을 통해 기업의 R&D 및 사업화 등 혁신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향후 이 지역에 자율주행 R&D센터를 설치해 차량용 반도체 관련산업 R&D를 집약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산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원천·첨단 산업기술 선도를 위해 특정 기술 개발에 특화된 연구 기반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훈식 의원은 "아산이 미래 자동차용 반도체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을 선점하는 기술혁신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디스플레이·바이오 등 3개 산업이 아산의 미래먹거리로 완전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