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28일(오늘)’ 사전투표 동참 호소
오세현·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28일(오늘)’ 사전투표 동참 호소
  • 6.1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22.05.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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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오세현 후보와 부인과 (오른쪽)박경귀 후보와 부인이 지난 27일 각 사전투표를 마친 후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27일부터 28일(오늘)까지 양일간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당 오세현·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가 각 사전투표를 마친 후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오 후보는 부인과 함께 지난 27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오 후보는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민심을 가장 잘 알고 그에 대한 대안을 세워 실천할 수 있는 실행 경험과 이를 제대로 실천할 능력이 있는 후보를 뽑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간 큰 틀의 성장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오세현이, 그 기틀 위에 36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표로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오 후보는 "정책은 실종되고 네거티브만 판치는 요즘 아산 선거에 대한 걱정과 함께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공약 없이 상대 후보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만 일삼는 후보를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박경귀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오전 9시 배방읍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우선 박 후보는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 행사에 앞서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네면서, "시민들도 본 투표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이라면 2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시민의 권리행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아산의 발전과 아산의 미래를 말씀드리며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시민 한분 한분을 만나며 지난 12년의 민주당 시정을 끝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시민 여러분께서 투표에 참여한다면 그 열망에 힘입어 반드시 아산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세현) 부인의 땅을 개발구역에 포함시켜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셀프 개발하는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며 "이러한 의혹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고, 시민에게 사죄하기는커녕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정당하게 의혹을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적반하장 격으로 고발하는 후안무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오 후보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 측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 및 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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