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사회적기업육성 최우수상·충청권 최초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 ‘겹경사’ 
아산, 사회적기업육성 최우수상·충청권 최초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 ‘겹경사’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2.07.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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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충청권 최초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설명: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 지정 기념사진
아산시가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 41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13개 지자체(대상 1곳, 최우수 4곳, 우수 8곳)가 선정됐다.

결과 △대상 경상북도 △최우수상 아산시, 경상남도, 서울 성동구, 경기 부천시 △우수상 충남도, 서울 은평구, 인천 부평구, 광주 동구, 대전 대덕구, 경기 시흥시, 전북 전주시, 경남 창원시 등이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 사회적기업육성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민관 협업형 네트워크 활성화를 바탕으로 아산만의 특화정책인 시설비 지원사업, 경쟁력강화사업, 공동협력사업, 아사달인 꿈이룸 디자인 사업 등 사회적기업의 꾸준한 성장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창출을 이끌어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아산시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했다.
아산시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에 선정돼 현판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 아산시가 충청권 최초이자 전국 9번째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라는 협동과 연대의 힘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문화를 계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이 이어지는 성장기반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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