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23개 기관단체 방문…‘효도·소통·협치 행정’ 강조
박경귀 아산시장, 23개 기관단체 방문…‘효도·소통·협치 행정’ 강조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2.07.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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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읍면동별 순회 ‘주민과의 열린 간담회’ 개최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5~8일 4일간 23개 기관·단체 방문하는 분주한 일정을 소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정가치인 '효도·소통·협치 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산경찰서를 방문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뒤 함께 기념촬영했다.

박 시장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시작으로 지난 8일 아산우체국을 마지막으로 모두 23개 기관·단체를 방문,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 실현을 위한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고 시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소화했다.

세부적으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방문에서 박 시장은 "민선8기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 시정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보살핌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훈회관 방문 자리에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과 가족을 위한 보훈 시정과 지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을 두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산소방서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온양문화원·아산경찰서·아산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시장은 문화공간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화재·교통사고·범죄·감염병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서로 협력해서 안전하고 건강하며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데 함께하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박경귀 아산시장(왼쪽)이 경찰대학교를 방문해 송정애 학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지난 6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및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을 방문해선 "범죄 없는 아산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당부하고, 경찰대학교에선 "대학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활동하는 협력방안 마련과 관내 6개 대학과 기업체가 포함한 거버넌스 운영 구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왼쪽)이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송병일 원장(치안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기에 경찰인재개발원에선 "인재개발원 내 시설에 대해 시민에게 개방해 감사하다"며 "경찰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방문에서 "상습 가뭄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머리를 맞대자"고 이들의 걱정 및 노고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유원대·선문대·순천향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나온 △도서관 시민개방 △치매마을조성 △국립경찰병원 유치 노력 △시와 협력을 통한 대학과의 상생 방안 등의 제안에 대해 박 시장은 "적극 협력하겠다"며 "각 대학의 우수한 인·물적 자원을 시민들을 위해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일 아산교육지원청 방문에선 AI교육 특화도시 및 지방교육행정협의회 공동협력 운영 건의에 대해 적극 협력을 약속한 박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특히 인문학 소양을 갖춘 인문학 교육지원 확대에 교육청도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관내 모든 기관단체와 시민이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했을 때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상호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해 미래로 나아가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 박 시장은 △배방읍(12일) △온양3동·온양6동·송악면(13일) △둔포면(15일) △염치읍·음봉면(18일) △영인면·인주면(20일) △신창면·온양4동(21일) △도고면·선장면(22일) △탕정면·온양5동(25일) △온양1동·온양2동(26일) 순으로 읍면동별 주민과의 열린 간담회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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