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농협, 농업인 법률·소비자분야 고충해결…‘이동상담실’ 운영
아산 둔포농협, 농업인 법률·소비자분야 고충해결…‘이동상담실’ 운영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2.07.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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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둔포농협(조합장 이상록)이 11일 관내 농업인 및 소비자 등 조합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둔포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둔포농협 이동상담실 진행 모습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 및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둔포농협은 법률·소비자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에서 초빙한 전문위원들은 '생활법률' 및 '소비자 교육'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함께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상록 조합장은 "법률·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둔포농협은 이동상담실 운영뿐 아니라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영농철 일손 돕기, 항공방제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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