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주관의 '임금인상 및 보수위원회 위상 강화'에 동참한 아산시공무원노조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고 나섰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노조와의 상생과 소통을 강조한 박 시장은 이날 직접 아산시청 청사 일대에서 진행된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노조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그는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를 마친 뒤, 관련부서에 노조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직원 여러분들이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직원을 대표하는 노조와 항상 소통해 직원이 행복한 조직,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