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전문기업 해태제과식품(주)가 12일 아산시(시장 박경귀) 둔포면 아산제2테크노밸리 내 아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 신정훈 해태제과식품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과 이태규 부시장․김희영 의장, 홍순철·김은복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태제과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또 시는 지난해 5월 해태제과식품(주)와 6만345㎡ 부지에 450억원 규모로 200여명을 채용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친환경 포장재 소재를 개발해 탈 플라스틱을 본격화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러한 친환경 트레이를 적용한 제품이 양산되는 해태제과의 최대공장인 아산공장은 연간 2천2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해태제과식품(주)는 지난 1945년 광복과 함께 창립해 맛동산․홈런볼․자유시간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수많은 국민 과자를 만들며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해 온 기업이다.
또 해태제과 아산공장이 위치한 아산제2테크노밸리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사통팔달 물류 교통망 중심지의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춰 대한민국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규 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EGS 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국민 제과 기업인 해태제과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복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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