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지난 14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7일까지 14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37회 임시회는 29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의와 2022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본예산 1조4천766억원보다 3천106억원(22.03%) 증가한 1조7천87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 및 의결한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이란 제9대 아산시의회의 의정 목표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란 의정 방침을 소개한 뒤, "시민들이 바라는 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는 회기 결정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처리했다.

이어 임시회 둘째 날인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심사·처리하고, 2022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제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한편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는 상정된 안건처리를 끝으로 제23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편집=김연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