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가 충남도청 및 선문대학교 LINK 3.0 사업단과 협업해 2022년 충남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종합상담회를 지난 19일과 20일 선문대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해외 6개국에서 바이어와 국내기업 11개사가 참여했으며, 4개 상담부스는 해외 바이어·참여기업·전문 쇼호스트 등 3자간 실시간 온라인 화상상담이 홈쇼핑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중진공에 따르면 최근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출지연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기회를 제공하고,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기존 2~3개 정도의 한정된 지역으로 추진하던 무역사절단을 6개국으로 확대했으며, 상담품목도 제한 없이 상담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특히 바이어와 수출 중소기업간 상담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상담이 될 수 있도록 근접촬영 지원으로 다양한 방식의 제품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문 쇼호스트의 상품소개를 통해 실제 거래로 성사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중진공은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체결 지원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경화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수출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라이브커머스 종합 상담회를 통해 제품의 성능 등을 상세히 보여주는 동시에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바이어에게 제품소개가 가능했다"며 "향후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