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돋보여” 이명수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21대 국회 2차년도 헌정대상’ 영예
“역시 돋보여” 이명수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21대 국회 2차년도 헌정대상’ 영예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2.07.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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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4선이상 다선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 ‘유일’

국민의힘 내리 4선 의원인 이명수 의원(충남아산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실시하는 제21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정활동(2021년 5월30일~2022년 5월 29일) 종합평가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명수 의원(4선, 충남아산갑, 충남도당위원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이는 △국회 회의출석 △표결 참여 △법안 발의와 통과실적 △국정감사 △대정부질의 등 총 12개의 분야를 계량화해 산출하는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한 지표다.

또 총 75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한 가운데 충남지역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이명수 의원이 유일하며, 특히 수상한 4선 이상 다선의원 4명 중 국민의힘 의원으론 유일하게 수상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평가 기간 동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해왔으며, 총 20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해왔다.

특히 제주 4.3사건 보상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규정함으로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하기 위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독 권한이 있는 행정안전부의 감독 소홀 여부가 있다"며 날카롭게 지적하고, "국회 세종시 이전에 따른 행안부 준비 점검 등 다양한 정책적 질의를 통해 정부가 미처 생각지 못한 제도개선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라"고 꼼꼼하게 챙겼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 수상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위기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 원구성이 지연되는 등 국회 또한 공회전으로 난항을 겪는 와중에 '헌정대상'이란 과분한 상까지 받게돼 부끄럽기도 하지만,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남다른 각오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법을 바로 세우는 것은 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원동력 중 하나다. 이러한 입법권은 국민이 국회의원에게 부여한 의무이자 권한"이라며, "더 나은 대한민국 사회를 위한 법을 만들어 가겠다는 일념 속 노인·여성·청년·역사·안전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법률안 발의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다선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대변하는 위치에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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