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긴급복지 생계비 중복지원 및 소득 기준 상향으로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이달부터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와 긴급복지 생계비 중복지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 시 한시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긴급지원 때문에 만 18세미만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에 지원되는 아동양육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없이 위기상황의 한부모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기준 중위소득이 52%에서 58%까지 상향돼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아울러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60%에서 65%로 상향된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한부모가족 지원기준 확대로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가족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소득·재산 조사 후 대상자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복지팀 또는 여성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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