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추석맞이 아산페이 10%할인 판매분 ‘추가 발행’
아산, 추석맞이 아산페이 10%할인 판매분 ‘추가 발행’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2.09.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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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추석을 앞두고 아산페이 10% 할인 판매분을 추가 발행한다.

모바일페이 QR 결재 하는 모습
모바일페이 QR 결재 모습

이는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 발행분은 9월 1일부터 판매된다. 

또 이번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산페이는 총 260억원(모바일·카드 200억원, 지류 60억원) 규모다.

개인은 월 100만원(모바일·카드·지류 통합한도) 및 법인은 지류 상품권에 한해 월 5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형 아산페이는 지역 상품권chak 앱에서, 카드형과 지류형은 농협·신협 및 우체국(지류형은 일부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시의 아산페이 할인 판매분 추가 발행 결정은 지역상품권에 대한 정부 예산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 눈에 띈다. 

또 발행되는 지류형 상품권부터는 점자 인쇄가 도입, 시각장애인이 지류형 상품권의 종류와 금액을 보다 편리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점자 인쇄를 도입해달라는 국민제안 채택으로 마련됐다. 

박경귀 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산품부터 식재료까지 물가가 크게 올랐다. 시민 여러분의 시름도 얼마나 깊은 줄 알기에 내린 결단"이라며, "아산페이 할인 판매분 추가발행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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