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외투지구에 위치한 에드워드코리아 제4공장과 로타렉스코리아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우선 박 시장은 에드워드코리아를 방문했다.
에드워드코리아는 반도체용 건식 펌프 생산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2021년 6월 충청남도 및 아산시와 6천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4공장을 착공했다.
또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으며, 현재 반도체 진공펌프를 생산하고 있다.
박 시장은 최성희 전무이사의 안내로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최근 반도체 동향과 시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박 시장은 바로 옆 부지에 위치한 로타렉스코리아 공장 신축 현장을 방문해 구본남 로타렉스코리아 한국지사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로타렉스코리아는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세계 1위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7월 충청남도 및 아산시와 9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4분기 탕정면 외투단지에 공장 신축 공사를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에드워드코리아와 로타렉스코리아는 아산시와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대한민국을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나아가는데 아산과 두 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사의 추가 투자 결정에 따라 영국 에드워드사 및 룩셈부르크 로타렉스사를 비롯해 인주일반산업단지(1공구) 외투지구에 위치한 독일 파이퍼베큠사 등 외투기업 3사와 유럽 현지에서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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