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면, 인구 3만명 돌파
아산 둔포면, 인구 3만명 돌파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2.10.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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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 둔포면이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 

사진 설명: 둔포면 3만 번째 전입자 축하 기념사진
둔포면 3만번째 전입자 축하 기념식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둔포면은 지난 28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경만 둔포면장, 김희영 의장, 홍순철·김은복 시의원, 하재화 이장협의회장, 공기표 주민자치위원장, 김수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3만번째 주인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둔포면으로 전입하며 3만번째 주민이 된 김모씨는 "직장 때문에 둔포면으로 전입했는데 뜨거운 환대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둔포면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둔포면은 수도권과 맞닿은 아산의 첫 관문으로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고, 아산테크노밸리 내 아파트에 현재 약 4천2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또 앞으로 이어지는 입주와 분양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돼 80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둔포면은 외국인 유입 인구도 많은 지역으로, 현재 아산시 외국인 인구의 24%가 둔포면에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읍면동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최경만 둔포면장은 "인구 3만명 시대에 들어서며 증가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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