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면에 친환경 포장 제품 전문기업 ‘HB페이퍼(주) 아산공장’ 준공
아산 음봉면에 친환경 포장 제품 전문기업 ‘HB페이퍼(주) 아산공장’ 준공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2.11.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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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 아산 음봉면 소재 친환경 포장 제품 전문기업 HB페이퍼(주) 아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사진 설명: HB페이퍼(주) 준공식 진행 장면
HB페이퍼(주) 준공식 중 테이프컷팅 진행 모습

HB페이퍼(주)는 지난 1998년 설립된 HB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지난 2003년 한밭포장에서 출발해 식품패키징·골판지상자·종이테이프 등 친환경 포장 제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지난 2021년 아산시로 이전을 결정했으며, 510억원을 투자해 음봉지역 약 3만평 부지에 친환경 포장 제품을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올인원 시스템을 갖춘 신공장을 건립했다. 

이번 아산공장 준공으로 HB페이퍼(주)는 월 생산량 기준 종이 완충 봉투 및 종이봉투 1천t, 종이 식품 용기 700t, 수성코팅/인쇄지 1천500t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종이 친환경 포장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공장 준공에 맞춰 120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된 만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설명: HB페이퍼(주) 준공식 진행 장면
박경귀 아산시장이 HB페이퍼(주)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세계적으로 친환경 사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 친환경 제지 기술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박현만 회장의 미래지향적인 경영철학에 박수를 보낸다"며 "HB페이퍼가 아산 투자를 결정하면서 품은 큰 포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시도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HB페이퍼의 바이어인 해외기업 관계자들도 많이 왔는데, 아산은 글로벌 기업들이 여러 위치한 탄탄한 경제적 기반을 갖춘 산업도시"라며, "아산을 구석구석 잘 둘러보고, 더 많은 기업이 아산에 찾아올 수 있도록 아산의 장점도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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