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의 하나인 '취약계층 LED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LED 교체사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에서 사용 중인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조명기기인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2천28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34가구의 조명기기 교체를 완료했다.
LED 조명은 형광등보다 수명이 약 5배 이상 길고, 전력 소비는 50%까지 낮출 수 있어 에너지절약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여기에 이번 사업에는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과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이 사용돼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부담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에너지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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