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 2023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 개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2023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 개최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01.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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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6일 '2023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3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 진행 모습

이날 열린 신년교례회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박상돈 천안시장·박경귀 아산시장·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경제단체장·기업인 대표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참석자들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덕담과 인사를 주고받으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3년 새로운 힘찬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매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경기 침체에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위기는 바로 기회로 기업인들이 앞장서 신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당부한 뒤, "계묘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기상과 함께 기업인 여러분의 새로운 계획과 다짐이 꼭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 서서 도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준 기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곧 도정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든든한 주춧돌인 만큼,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지혜와 슬기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발짝 더 전진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제계 신년교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그동안 서로 마주 대하지 못한 아쉬움을 맘껏 풀면서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유익한 자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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