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40 아산시 환경계획(2024〜2040)'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일교 아산부시장 주재로 △그간 직전 계획의 평가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계획의 비전, 목표 및 지표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자체 계획 수립 협의회와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또 2040 아산시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4조에 따라 국가환경종합계획과 충남도 환경계획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 및 수립하는 아산시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이며, 2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에 따라 아산 도시기본계획과 연동되도록 목표연도 2040년으로 일치시키고, 전망 및 추진전략을 공유·연계해 지속 가능한 국토 및 환경의 통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성을 강화하는 처음 수립되는 공간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주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환경 현황을 바탕으로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을 수 있는 유연한 계획이 되고, 보전과 개발이 조화와 균형이 되도록 완성도 높은 충실한 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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