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면장 박현서)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사진관'을 운영해 눈길이다.
'인생"내"컷, 청춘사진관!'이란 명칭을 붙인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함께 봄(가을)맞이 꽃(단풍)놀이를 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해 전달해 주는 송악면 행복키움 특화사업이다.
또 봄꽃이 만발한 지난 4월 초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아름다운 봄꽃과 어르신의 모습을 함께 사진으로 담았고,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사진 액자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박 모(83) 어르신은 "나이가 들다 보니 사진 찍을 일도 없고 소리 내서 웃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나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사진 액자로까지 만들어주다니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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