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전국 최고 무장애 도시…아산시가 앞장”
박경귀 아산시장, “전국 최고 무장애 도시…아산시가 앞장”
  • 아산데스크
  • 승인 2023.06.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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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아산서 개최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3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열린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앞서 선수단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아산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또 대회는 23~25 3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8개 팀 100여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23일 개회식은 박경귀 시장,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임원·운영진·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에서 아산을 찾아준 농구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산은 장애인이 마음껏 뛰고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변모하면서 장애인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음껏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시장은 "신정호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을 조성하게 되면 시민과 전국의 장애인들이 찾아와 함께 힐링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고, 온양, 아산온천 3개 온천의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에 도전할 것이며, 장애인을 위한 전용 힐링 스파를 건립해 아산을 찾아오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온천욕도 하고 문화예술도 관람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휠체어농구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안된 종목으로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적인 움직임 및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로 방해와 자리싸움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특징으로, 비장애인 농구와 기본적인 규칙은 같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어 보는 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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