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의 고장 충남 아산에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가 21~26일 6일간 선장면 학선 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전국 중고등학교 33개 하키팀 약 480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아산시 하키팀은 △중등부 아산중, 온양한올중, (사)아산한우리스포츠클럽 여중부 5인제 경기에 출전 △고등부 아산고, 온양한올고 등이 참가한다.

아산시 하키팀의 빅경기로 오는 22일 열리는 온양한올고와 태장고와의 8강전 경기며, 오는 23일 아산고와 성일고 8강전 경기도 관심이다.

이어 오는 24일 지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획득팀 온양한올중이 김해여중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며, 오는 25일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빛나는 금메달 획득팀 아산중이 결승전에 무난히 선착해 경기도 창성중 팀과 우승기를 놓고 격전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한하키협회에서 새로운 변형 하키경기를 시도해 유소년하키 활성화와 하키의 저변확대를 위해 도입한 5인제 하키경기에 공공스포츠클럽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사)아산한우리스포츠클럽 선수반에서 여중부 5인제 경기에 출전해 부평서여중과 경기를 치른다.

아산시하키협회 관계자는 "아산하키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지역민 및 학부모 가족을 섬세한 기술력과 품격 있는 하키경기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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