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아산시 온양5동에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수해 피해 특별성금에 참여하기 위해 현금 100만원이 담긴 봉투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기부자는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경숙 온양5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기부해준 분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 필요한 지원금이 잘 전달돼 수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우 피해 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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