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센터장 장미선)와 '2023년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증가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의 폭력 피해자 인권 보호 강화 방안과 관계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 △폭력 유형별 상담 현황 △젠더폭력 피해 사례 △피해자 지원 시 협업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최근 젠더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관계기관 간 긴밀한 논의가 더욱 요구된다"며 "긴급구조 및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는 젠더폭력으로 인한 긴급 보호가 필요한 여성 24시간 상담 및 연계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 특화사업으로 충남도 내 여성 안전주유소를 지정하고 지역상담소를 홍보하는 등 여성 보호 활동에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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