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개최…무더위 떨치는 음악의 향연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개최…무더위 떨치는 음악의 향연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3.08.07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5일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서…고품격 공연·이순신 물총 대첩·락페스티벌·별빛음악회·뮤지컬 영웅 갈라쇼 등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행사 안내 홍보물

올여름 눈과 귀가 호강하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하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11~15일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락페스티벌',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별빛음악제', 광복절 기념 음악회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가 열리는 등 축제 기간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어 장르별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일정별 11~13일 락페스티벌, 14일 별빛음악제, 15일 '영웅' 갈라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락페스티벌은 △11일 레인보우노트, 바비핀스, 헤이맨, 디에이드, 수퍼비, 육중완밴드, 노브레인 △12일 키키, 모든, 몽돌, 구만, 디어클라우드, 홀리뱅, 몽니 △13일 도파애, 반디, 시소, 화노, 신현희, 딘딘,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며, 오후 5~10시(13일 오후 4~9시) 공연한다. 

또 별빛음악제는 오후 6시 30분~9시 △국내 3대 일루셔니스트로 꼽히는 최형배 마술 공연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 한윤미 밴드의 게임음악 ost 연주 △e스포츠 롤 프로게이머 및 아산시 홍보대사 더샤이의 토크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불후의 명곡' 방송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뮤지컬 임태경 배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최형배 마술의 매직콘서트 △뮤지컬 라운지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다룬 뮤지컬 '영웅' 오리지널 팀(양준모, 린지, 김늘봄, 최종선, 김도현, 윤진솔, 임선애)이 갈라콘서트를 통해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으로, 모든 공연은 무료 관람 가능하다.

이와 함께 행사 5일 동안 오전 10시~오후 5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하며, 12·13·15일(오후 1~3시)은 '이순신 물총대첩' 퍼포먼스와 축제 기간 아산외식업조합에서 푸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워터슬라이드는 소정의 입장료(성인 4천원, 청소년 3천500원, 어린이 3천원)가 있으며, 아산 관내 점포 이용 영수증(5만원, 영수기간 7~15일) 제출 시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엄브렐러형 축제'로 추진, 아산시·온양문화원·(재)아산문화재단이 협업을 통해 신정호 야외음악회의 무대·시스템·부스 설치 등을 공동 추진 및 신정호 야외 수영장의 샤워실과 탈의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행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셔틀버스 운행 등 행사 문의는 인터넷에서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artvalleyasanfestival.com) 또는 아산시콜센터(☏1422-22)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귀 시장은 "각각 내놓아도 손색없는 세 개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최고의 라인업의 주옥같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며, 이후 '외국인 K-트로트 가요제' 및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도 열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들이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이용하고, 축제를 마음껏 즐기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다면 아산은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초대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