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인적안전망, 저소득 가정 환경정비사업 펼쳐 
음봉면 인적안전망, 저소득 가정 환경정비사업 펼쳐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2.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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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면 인적안전망이 저소득 가정 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2019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진행, 눈길이다.

음봉면 인적안전망이 환경정비 활동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음봉면 인적안전망이 환경정비 활동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음봉면 인적안전망은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재영)과 복지 이·반장으로 구성돼 주거환경정리를 홀로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위생적인 환경조성과 이웃간 불화를 사전에 예방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음봉면 인적안정망은 지난 12일 동암1리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첫 '2019 일단 뜨겁게 청소해라’'사업을 추진, 1t 트럭 3대 분량의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정리했다.

대상 가정은 기초생계급여를 받는 장애인 가정으로 지난해 농촌집고쳐주기로 선정됐으며, 이번 환경정비사업은 마을 공동체인 노인회 및 새마을 부녀회의 지속적인 보호·관심에 마련됐다.

대상가정 A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거동조차 어렵고 같이 살고 있는 아들도 장애가 있어 청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복지 반장과 단원들이 청소뿐 아니라 쌓여있던 쓰레기들과 흉물스런 나무와 마른 잡초들까지 말끔하게 치워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음봉면 인적안전망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도로변, 위생취약지역 등 분기별로 대청소도 계획하는 등 2019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신규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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