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재환, 주식회사 코윈테크)가 지난달 29~31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해외 워크숍을 중국 상해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해에서 개최되는 3대 박람회(캐패시터, 배터리, 전기자동차) 참관을 목적으로 추진했으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중 신청자를 모집해 16개 기업의 대표와 임원이 참여했다.

또 박람회와 상해 도시계획관 방문을 통해 산업과 도시발전에서 세계 최고의 첨단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상해의 변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최초의 임시정부청사였던 상해임시정부청사를 찾아 국권 회복과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현장에서 1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 임원과 기업 대표들 간 간담회는 오는 10월 13~14일 개최 예정인 제2회 아산테크노밸리 상생 문화예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환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해외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는 협의회를 만들고 산업발전의 최일선에서 더욱 노력해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충남 북부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