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진용)가 지난 16일 용화3통 동그라미 근린공원(용화동 신도브래뉴 앞)에서 2023년 주민총회 및 문화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주민자치계획 보고 △자치 사업 설명 △주민의 손으로 내년도 온양5동의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투표 등으로 진행했다.
투표안건은 민관협력형 2건(담장 갤러리 조성, 안전한 보행자 거리 조성)과 자치계획형 4건(온양5동 홍보 책자 제작,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문화탐방, 그림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교실, 독거노인 둘러보기)으로, 투표 결과 △민관협력형 담장갤러리 조성 △자치계획형 청소년 자매도시 문화탐방,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가 2024년도 온양5동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온양5동 주민자치회 아산시 마을 명소화 사업 공모로 선정된 온양5동 문화대축제는 용화고 댄스동아리(라스피), 용화중 댄스동아리(A+댄스팀), 색소폰 동호인회(다온누리, 충무동호인), 창작국악그룹 '8월' 등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기에 3D 펜·4D 프레임·드론 시범 등 미래교육 체험관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쌓아온 서예 교실과 켈리그라피 전시회도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오진용 온양5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을 사업을 우리 주민 손으로 결정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온양5동을 홍보하는 자리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자부심과 뿌듯함을 전하며, 온양5동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5동은 오는 19일 오후 3시30분께 용화초 용샘관 강당(2층)에서 열린간담회를 개최해 온양5동 주민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현장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 중심의 내실 있는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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