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대희)가 지난 13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수시 돌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성문)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둔포면 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 40여명 및 돌산읍 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 15여명이 참여해 교류 협약 증서를 교환하며, 양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과 협력을 견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주민자치 발전과 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대희 회장은 "교류 협약을 위해 먼 곳까지 와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으로 양 주민자치회의 자치 역량 강화는 물론 인·물적 자원 교류로 양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원 간 결속을 다지고 주민자치에 대한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성문 회장은 "둔포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반갑게 맞아 줘 감사하고, 교류 협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상호 간 장점과 특성을 공유해 공동의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만 둔포면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을 축하드린다. 양 지역 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성장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11월 둔포면 주민자치회에서 여수시 돌산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지역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문화·관광 등 분야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