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6위’ 결의 다져
충남도,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6위’ 결의 다져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10.19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흠 지사, 18일 선수단 결단식 참석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이 '종합 6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결단식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도는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단 100명,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선수단은 출전 보고와 선수 대표 선서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 목표 달성을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농협과 맥키스컴퍼니가 후원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의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년간의 땀과 눈물을 결과로 증명해 낼 순간이 다가왔다"며 "우리의 목표는 종합 6위이지만, 전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답게 3위 한번 해보자"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모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25개 전 종목에서 여러분들의 눈부신 활약과 선전을 220만 도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3~8일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각 시도 9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또 도는 골볼, 배구, 펜싱, 보치아, 횔체어럭비 등 25개 종목에 선수단 441명 및 보호자·임원 227명 등 총 6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총 감독을 맡은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훈련에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힘쎈충남인의 자긍심과 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