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송악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
아산 송악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23.10.2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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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송악면(면장 박현서)이 지난 19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송악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0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송악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선애)는 마을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도 사랑의 이불 빨래, 거동 불편 어르신의 따뜻한 점심 봉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건네 오고 있다.

김선애 회장은 "회원들과 봉사를 다니다 보면 형편이 정말 딱한데도 구제 방법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들이 있다"며 "앞으로 이런 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에 박현서 면장은 "그동안 마을 구석구석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 마음을 나눠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송악면이 웃음꽃 피는 청정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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