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세종이도삼계탕·아산시·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착한일터’ 협약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세종이도삼계탕·아산시·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착한일터’ 협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23.11.0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난 31일 배방에 위치한 세종이도삼계탕 사업장에서 '청소년도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착한일터 협약(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와 청소년 노동권익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날 협약은 사업장에서 아르바이트 청소년을 고용하고 있는 세종이도삼계탕 사업주와 아산시 및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참여해 이뤄졌다.

또 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다른 지역에 비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비율이 높고 이에 따른 권리침해도 많은 아산지역 청소년의 권리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및 아산시와 함께 관내 기초노동질서 준수 사업장에 대한 착한일터 협약 체결 및 인증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와 근로자 인격적인 대우 및 주휴수당 지급 등의 권익보호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239개 사업장을 방문해 '착한일터 안내서(노동법률 책자), 근로계약서 3종'을 배부하고, 18개 사업장과 새롭게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800여개 사업장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2023년 현재 시는 54개 사업장이 착한일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청소년 권리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과 △권리보호 교육 △지킴이 운영 및 협약사업 등의 사업추진으로 기초고용질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