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창면 주민자치회, 삼성디스플레이와 ‘남방제 EM 흙공 던지기’
아산 신창면 주민자치회, 삼성디스플레이와 ‘남방제 EM 흙공 던지기’
  • 아산데스크
  • 승인 2023.11.0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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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창면 주민자치회(회장 성재경)가 지난 8일 신창면 남성리에 위치한 남성저수지(일명 남방제)에서 환경정비와 수질 개선을 위한 '남방제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사진1. 기념사진      사진2. 쓰레기 수거 사진
'남방제 EM 흙공 던지기' 활동 전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날 활동은 신창면 주민자치회 위원 및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35명과 남방제 인근 다숲어린이집 어린이 20명이 함께 30분간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저수지를 정화하기 위한 EM 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 활성액을 황토에 배합해 만든 덩어리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재료 일체를 후원했으며 지난달 28일 개최한 '옛 신창역에서 다(多)가치 놀자'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완성하고 발효한 것이다.

성재경 회장은 "의미 있는 활동을 삼성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 함께한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삼성 관계자는 "기업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봉사 등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의미 있는 활동에 초대해준 신창면 주민자치회와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말했다.

한편 삼성은 직원으로 구성된 각종 봉사동아리를 통해 신창면에 남모르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신창면 수장1리 마을안길 마을벽화와 신창면 현장민원실 건물 외벽 벽화작업을 선물한데 이어 신창면 경희학성아파트 진입로 경사로 외벽과 신창초 통학로 마을안길 외벽 벽화작업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창면 읍내리 하모니 마을학교에 TV 등 각종 비품 후원과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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