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5동 허인철씨 가족이 지난 9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송경숙, 민간단장 강연식)에 백미 200kg를 기부했다.

허인철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차에 싣고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허인철씨는 "직접 농사지은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밥이 된다"며 "뿌듯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기부를 위한 농사를 지을 것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송경숙 온양5동장은 "가족이 힘을 합쳐 지은 귀한 쌀을 후원해줘 더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온양5동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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