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원세)이 지난 11일 '제4회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선문대 사회공헌센터 다문화가정 및 학생들 70여명이 함께 김장을 경험하고,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 '제4회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는 참가자들이 준비된 절인배추와 속 재료를 직접 섞고 버무리는 활동을 경험하고, 김장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데 도움됐다.

이에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완성된 김치 중 일부를 추운 겨울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숙 복지관 부장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항상 모든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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