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비월’과 ‘권승’ 2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 펼쳐
아산시 송악면 제이클라우드 승마센터에서 12일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승마대회'가 개최됐다.
아산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크게 '장애물 비월'과 '권승' 두 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장애물 비월'은 정해진 시간 내 다양한 조합으로 설계된 장애물을 뛰어넘어 치르는 방식이며, '권승'은 안전고깔 및 횡목 등 비교적 간단한 기물을 통과해 결승 지점으로 들어오는 종목이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브랜드를 바꾸고, 고품격 문화예술과 스포츠 부흥에 힘쓰고 있다"며 "승마 역시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가 육성해야 할 스포츠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마는 건강한 육체를 발달시키고 정신을 치유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운동이다"며 "공공 승마장을 만들어 말타기를 배우고, 그 기개와 정신을 배우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11월 중 야구·축구·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대회를 지원, 문화·예술 분야와 함께 생활체육 부문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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