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LH 이한준 사장과 ‘아산지역 현안’ 점검
강훈식 의원, LH 이한준 사장과 ‘아산지역 현안’ 점검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3.11.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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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이 지난 1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함께 아산지역 내 여러 LH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강훈식 의원(왼쪽)과 LH 이한준 사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강훈식 의원(왼쪽)과 LH 이한준 사장(오른쪽)이 현장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먼저 보강공사가 완료된 아산 탕정 LH 14단지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을 방문한 강훈식 의원은 LH로부터 향후 정밀 안전점검 계획을 확인하고, 향후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입주민들이 주거동에 대한 안전점검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LH가 향후 정기적인 주거동 안전점검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강훈식 의원은 아산 탕정2신도시 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탕정2신도시개발사업은 보상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보상 착수에 들어가 오는 2025년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훈식 의원은 "탕정2신도시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도시,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한준 사장은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강훈식 의원은 정책제안·민원의날 등을 통해 접수한 여러 LH 관련 민원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LH 측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기도 했다.

강훈식 의원은 "하자 보수, 추가 휴게 공간 및 조명시설 조성, 고분양가 문제 등 LH를 상대로 한 주민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LH가 주민 요구사항을 허투루 듣지 말고, 적극적인 응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의원은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등 항상 아산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부와 공공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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