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3 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 개최
아산, ‘2023 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 개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3.11.14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관내 17개 초등·중학교 170여명 선수 참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4일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됐다.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아산시육상연맹(회장 김재열)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거리(80m, 100m, 200m, 400m) 및 중거리(800m, 1500m, 3000m) 트랙 경기와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필드 경기로 구성돼 학년별 및 성별 경쟁으로 치러진다.

이날 개회식은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관내 17개 초·중학교의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고대 그리스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에서 200m 달리기가 첫 종목이었다. 그만큼 육상은 가장 오래되고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종목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여기 청소년 여러분을 보니 소년 이순신을 연상하게 하는 기개가 느껴진다"며 "달리기를 잘하면 모든 종목의 스타가 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미 농구·야구 스타가 될 잠재 역량을 가진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의 소년 육상이 강하면 충남체전과 전국체전에서 멋진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열심히 운동하고 공부해 아산을 이끄는 동력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아산시 및 충남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의 옥석을 가려 내년 5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