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1동,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지원 봉사’ 눈길
아산 온양1동,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지원 봉사’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23.11.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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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태식)가 지난 18~19일 온아로타리클럽(회장 김시중)과 함께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이모씨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이다.

사진: 사진1. 기념사진      사진2.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사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구슬땀을 흘린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번 선정된 대상자는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매우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장판은 찌든 때로 끈적인데다 벽지는 낡고 거미줄이 있었으며, 이불과 난방기구는 헤지고 변색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온아로타리클럽(회장 김시중) 회원과 이틀에 걸쳐 벽지 및 장판 제거, 집안청소, 도배·장판 시공 및 가구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천일인테리어(대표 우명희)의 도배, KCC아산공장의 장판 지원,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장일권, 권태식)의 후원금 50만원 등의 후원 속 이뤄졌다.

집수리가 끝난 후 대상자는 "홀로 집 청소와 벽지 교체 장판 교체 등 집안 수선을 하지 못했는데, 깨끗하게 집을 고쳐줘 감사하고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권태식 동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집수리 지원에 참여해 준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동에는 여관 및 쪽방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상황으로,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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