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면 강보식씨 농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배 최우수상 영예
아산 음봉면 강보식씨 농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배 최우수상 영예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1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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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최…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

아산시(시장 박경귀) 음봉면 강보식씨 농가가 지난 24일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영인면 송상현씨 농가(사과)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보식씨 농가가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강보식씨 농가가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다양한 과종․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또 음봉에서 38년째 배 농사를 짓고 있는 강보식씨는 GAP 인증, 관수시설 및 지주시설 보강 등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고품질 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육성 품종인 그린시스 재배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영인에서 20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송상현씨는 다축과원 조성 및 햇빛차단망 일소피해저감 시설 설치 등 신기술 투입으로 고품질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포장은 사과재배 농업인의 현장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아산시 배 및 사과의 우수성이 다시금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지원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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