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아산시의원, “온천 역사·유례 안내표지판, 제작·배부해야” 눈길
맹의석 아산시의원, “온천 역사·유례 안내표지판, 제작·배부해야” 눈길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3.11.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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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옛 명성을 되찾을수 있도록 온천시설 적극 지원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국민의힘, 온양1·2·3동)이 지난 27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지정'을 환영하며, "옛 명성을 되찾자"고 온천시설의 지원을 촉구해 눈길이다.

맹의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맹의석 의원(국민의힘, 온양1·2·3동)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맹의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의 지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아산이 온천도시의 명성을 찾고 역사적으로 온천의 시작이 어디부터인지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산의 자랑인 온양온천은 현존하는 문헌기록상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라며,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차 행차 이후 현종, 숙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이 행궁을 지으며 휴양이나 병 치료를 위해 온양온천에 머물렀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맹 의원은 "이러한 온양온천의 명성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은 온양관광호텔에 있는 행궁전시관 뿐"이라며, "온양온천의 역사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 곳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맹 의원은 "아산시 온천의 옛 명성을 살리고 전국 최고(最古)의 온천도시임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온천도시로서의 시작"이라며, "온천의 역사와 유례에 대한 안내표지판을 제작해 배부 및 게시하는 방법과 함께 각 온천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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