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봉 아산시의원(더민주당, 온양4동·신창·선장·도고)이 대표 발의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아산맑은쌀 상표 및 디자인 사용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이 제246회 정례회 기획행정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먼저 '아산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관내 대규모 시설에서 발생하는 긴급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전파로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관련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관내 대규모 시설에서 발생하는 긴급재난 상황에 대해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시장의 책무와 시민의 협조에 관한 사항,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긴급재난상황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또 '아산맑은쌀 상표 및 디자인 사용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은 아산맑은쌀 상표 및 디자인 사용에 관한 시행규칙 사항을 폐지하고 조례를 정비해 '아산시 공동브랜드쌀 품질관리 지원 조례’' 일원화, 공동브랜드쌀의 품질관리와 상표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심의위원회의 기능에 관한 사항을 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로 대행하는 사항 △공동브랜드쌀 상표 사용권 인증에 관한 사항 △공동브랜드쌀 품질관리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브랜드 사용권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 '아산맑은쌀' 상표 사용에 필요한 사항과 품질관리 기준을 재정비했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시 공동브랜드쌀 품질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아산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쌀을 균일한 품질로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함"이라며, "품질인증 브랜드쌀의 품질향상과 상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들은 오는 12월 4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편집=김연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