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김정배·고삼숙 대표, 온양2동 반찬나눔사업에 ‘명품 젓갈’ 후원
아산 김정배·고삼숙 대표, 온양2동 반찬나눔사업에 ‘명품 젓갈’ 후원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3.11.29 10:1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 굴다리영어조합법인(대표 김정배·고삼숙)이 지난 27일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준구)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 젓갈(새우젓 23kg, 황석어젓 23kg, 멸치액젓 20kg)을 후원해 눈길이다.

(왼쪽부터)고삼숙·김정배 부부 박사 명인<br>
고삼숙·김정배 부부 박사 명인

이날 후원한 김장 젓갈은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의 반찬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28일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강준구 추진단장은 "추진단원과 함께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한 젓갈로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가 잘 전달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대한민국 젓갈 김정배(전통식품 젓갈류)·고삼숙(전통음식·수산 장류 절임) 부부 명인으로 유명한 굴다리식품은 외조부인 1대 고 강명천씨, 2대 고 김주학·고 강옥순씨, 부모의 대를 이어 4대째 8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아산의 자랑이다.

또 지난 2004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내유일의 새우젓부문 전통식품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생산·제조·가공·유통 등 식품판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계절 영향을 많이 받아 부패가 쉬운 양념젓갈과 젓갈류를 안전한 먹거리로 만든 저력으로 지난 2014년 식약청 HACPP 인증과 착한가게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수산물 소비촉진 및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 워크숍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 확대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정부포상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