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 더불어민주당)이 6일 "가족이 살기 좋은 아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교부 확보로 아산지역 내 안전 인프라와 휴식 공간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확정된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은 △배방 애현근린공원 물놀이터 △둔포 한아름어린이공원 물놀이터 △배방 한글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조성에 투입된다.

또 배방과 송악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한 마을 방범 CCTV 설치 예산 2억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특히 물놀이터의 경우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이 조성된다.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민의 이용도가 매우 높고, 안전하고 다양한 공원 이용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방범용 CCTV는 농촌지역 내 부족한 안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농작물 도난사건 등 범죄 사전예방은 물론 수사에 도움이 되는 방범용 CCTV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이 기대된다. 

강훈식 의원은 "아산시 안전 인프라 확충은 물론 가족이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